김해 가야테마파크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 나들이.

첫 아이는 학교에, 남편은 키즈카페에, 나는 학원

도무지 시간을 내기 어려울 듯해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가까운 곳을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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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김해가야테마파크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검색하다가

찜해 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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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이름 그대로

김해에 있는 가야시대를 테마로 한 파크다.

맞은 편에 김해놀이공원이 있어서 놀이기구가 아닌

체험하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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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도 만들고, 전사체험도 할 수 있는 듯하지만

오늘 우리가 방문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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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익스트림  타워!

익스트림에는 타워, 싸이클링, 플라잉이 있다.

이렇게 생긴 타워에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장애물을 건너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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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간은 1시간씩이고

매 시간마다 새로운 체험자들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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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3단계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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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난이도가 1-3층 할것 없이 혼재되어있어서

아이 혼자 이용하는 경우 멘붕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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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30 후반 이상이면 보호자 없이 혼자 탈 수 있는데

앞서 가는 성인을 따라 가다가는 어려운 코스에 진입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안내요원을 불러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렇게 체험하기 전 안전교육과 장비 이용법을 배운다.

4학년된 딸아이도 혼자서 다룰 수 있는 장비.

남들 하는 것 보고 안전 보호구에 연결된 안전장치를 일일이 뺐다 끼웠다 해야해서 혼자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손쉽게 다루면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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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험을 울산쪽에서는 할 수 없었기에

한 번쯤은 올 만한 곳이고 모험을 즐기는 친구라면

여러번 방문해도 좋을 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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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현장 예매보다 네이버나 티몬, 위메프를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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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와 타워 패키지는 현장결제 24000원인데

티몬에서 쿠폰할인 받아서 19800원에 구매했다.

입장료만 따로 예매할 수는 없고

현장구매인데 성인 기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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