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생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비대란이후
꾸준히 식이 섬유를 섭취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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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올 것이 왔다! 변비와의 전쟁
감사하게도 둘 째 때도 입덧 대신 먹덧이 왔다. 속이 비면 시도때도 없이 헛구역질이 나서 일을 하는 중이나 집에 오는 길등 먹을 것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때에 헛구역질을 하느라 좀 힘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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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음식을 입에 대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식욕이 돌다 못해 돌이라도 씹어먹을 것 같은
임신 중기의 임산부지만 꼭 그런건 아니었다.
먹덧을 하니 억지로라도 배를 채워야하는 것은
먹는 즐거움을 앗았고
계속해서 밀가루 음식만 땅기니 먹으면서 느끼는
죄책감은 어쩔 수 없었다.
그 와중에 변비는 인생 최대 난제인데
이제 껏 먹은 것을 밀어내는 것이다보니
오늘 음식은 안먹어도 장운동을 할 수 있는 식이섬유와 물은 꼭 섭취해야하는 것.
원래 가스도 잘차고 변비가 있는데다가
철분제를 플러스로 복용하니 잠시만 방심해도
변비는 심해지기 때문.
그래서 오늘 같이 입맛이 없고,
혹은 바빠서 앉아서 식이섬유를 간식처럼 먹을 수 없는 날
섭취할 만 한 것이 있을까 하다가
또 암웨이 홈페이지를 뒤졌다.
뉴트리 화이버 파우더 식이섬유
30포 35000원.
무색에 향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면 된다.
(탄산은 제외)
낱개 포장되어있어 휴대도 간편.
하루 한포만 섭취하면 된다하니
하루에 1166 원꼴이라
편의점에서 사먹는 미에*화이바 보다 저렴하다.
무엇보다 부형물들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어 좋다.
물에 넣으면 부풀어 빨리 섭취해야하는
차전자피와는 달라서
천천히 음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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