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고
가장 크게 걱정했던 것이 바로
기형아 검사.
40세 이상 고령산모에서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고
산모의 나이가 많을 수록 신체 노화로 인해
난자의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기기 쉬워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아를 출산하는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잘 태어나준 예니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2차 기형아 검사 후 정상이라는 결과를 듣기 전까지
가족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첫 째 세니에게도
동생에게 만약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면
동생은 태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잔인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미리 해두었다.
1차 2차 모두 산부인과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소에 가면 간단한 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병원에서는 추가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했는데
금액이 25000원대라
왔다갔다 하느니 그냥 산부인과에서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 다 피검사를 했고,
1차 때는 초음파로 아이의 목덜미(투명대)의 두께를 쟀다.
3mm이하면 정상범위 인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넉넉하게 안전권에 들었다.
2차 때는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고 했다.
일주일 뒤에 문자가 왔다.

가슴이 철렁했다.
다행히 수치상으로는 모두 정상 범위이나
만35세 이상의 고령산모임으로
정밀검사를 요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내원하여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라고 했다.
검사 결과 수치상 모두 정상 범위인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최근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남편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혹시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는지.
그래서 정밀검사를 했는지 물어봤다.
그 집도 내외가 우리와 동갑이기 때문.
똑같이 수치상 정상이었으나
나이 때문에 정밀권유를 받았으나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원장님도 니프티나 양수검사가 금액이 비싸기도 하고
100프로 정확한 것은 아니라며
수치가 정상이니 검사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거라고 하셨다.
결국 정밀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2차 기형아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주길 기도하며
주변 친구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래 생긴 아이라
임신을 위한 준비를 따로 하진 못했지만
첫애를 낳은 후부터 거의 10년째 종합비타민제를
챙겨먹고 있었던 터라
남편과 나 둘 다 엽산을 꾸준히 복용해왔었다.

덕분에 잔병치례를 잘 하지 않았으니
항생제 역시 먹을 일이 거의 없었고.
종합 비타민제가 몸의 산화를 막아
염색체 변이의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식습관이 좋지 못했던
노산부부지만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꾸준히 몸을 관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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