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톤을 처음 접한지도 5년이 다되어간다. 한참 다이어트에 성공했던터라 체온을 올리면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질을 바꿀 수 있다는 말에 티♡에서 일회 체험권을 끊었다. 옷을 갈아입고, 차를 한 잔 마신뒤에 이렇게 생긴 커다란 기계에 목만 내놓고 들어갔다. 여성 전용 체험실이라 팬티를 제외하고 전신 탈의를 했다. 조금 있으니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송글송글 땀이 맺혀 또르륵 흘러내리는 촉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지금도 이 느낌은 왠지 모를 뿌듯함을 준다.) 그때는 세니가 어려서 찜질방이나 사우나도 못갔고 따로 운동을 해서 땀을 뺄 시간도 없었던터라 땀을 쭉 빼고나니 너무 개운했다. 바이오포톤을 이용하기 전에 먼저 인바디로 몸을 측정하고 바이오포톤을 이용한 뒤에 다시 인바디 측정을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