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때도 그랬지만 예니를 임신하고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자 등이 너무 아팠다. 등이 반으로 쪼개질 것 같은 통증으로 내내 고생했다. 세니때는 나름 젊었기에 출산 후 회복기랄 것도 없이 그냥 지나갔는데 지금은 출산을 하기에는 늙은터라 몸관리를 좀 하기로했다. 가능하다면 근력 운동을 좀 해보고싶은데 아직은 짬이 나지 않는다. (아이를 따로 봐주실 분도 없고 도우미 선생님이 3시간30분정도 오셔서 예니를 봐주시긴 하지만 그건 일을 하러 가는 동안이라 운동을 하기 위한 시간은 없다.) 예니가 어린이집에 가기시작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출산을 한 뒤 등의 통증은 사라졌지만 예니는 날로 커갈터라 몸 상태도 알아보고, 필요하다면 치료든 교정이든 한 번 해보는 게 좋을 듯 해 친구의 추천으로 도수치료를 받아보기로 했다. ..